애플포럼에서 Blogo를 추천하기에 21일간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얼을 설치해서 사용해 봤습니다. 설명서를 읽어보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. 특히 트위터와 연동되는 Microblog Viewer는 트위터 이용자에게는 매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줄 것 같네요.
하지만 본래의 목적인 블로깅 도구로써는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. UI는 간단하게 되어 있고 편집을 위한 버튼도 꼭 필요한 것들로 채워져 있습니다만
- 외부 이미지를 본문에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하지 않고
- 글자 폰트나 색을 지정하는 기능도 없고
- 미리보기를 하면 본문의 내용이 왜곡되어 표현되고
- 이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Blogo가 변경합니다.
가장 심각한 버그는 Blogo가 본문 내용을 변경한다는 것인데요. 화면을 잠깐 보겠습니다. ( 이 글은 Blogo로 작성 중인데 이미지 삽입을 하면 원하는 자리에 들어가지 않네요. )
HTML을 작성하고 편집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HTML버튼을 클릭해서 RICH 화면으로 변경했다가 다시 HTML 보기를 하면 모든 내용이 사라집니다.


결론을 내려보자면
트위터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Blogo 는 매우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일반적인 블로깅을 하는 경우라면 아직까지는 Blogo 보단 ecto 가 나은 것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는 Windows Live Writer 가 가장 좋은 블로그 툴이라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만 Mac에는 Windows Live Writer가 없기 때문에 ecto를 선택했습니다. 그리고 이 글을 쓴 후 ecto 라이센스를 구입했습니다. ^^ 웹브라우저 띄우도 로그인해서 글 쓰는 건 아무래도 불편해요.